파리 4일차. 힐링방석모임, 오르세미술관, 독창적인 칵테일바

유럽에 와서 제일 힘들었던 건 밥. 양식도 하루이틀이지 매일 매끼 먹으니 물려서 못 먹겠다. 밥이 그리워 아시아 요리를 먹으러 왔다. 완전 찰밥... 밥 먹으니 살 것 같다.
똠양꿍같은 수프도 시켰는데 고수가 들어가있었다. 유럽나라 사람들 고수 왜 이렇게 좋아해..? 난 고수가 싫다 🥲 고수에서 비누맛, 향 나는 거 이거 유전자 때문이라며... 숨을 내쉬면서 국물을 삼키니까 고수 향이 덜 나서 다행이였다.


이 날은 힐링방석 모임이 있어 근처 카페에 가서 준비를 했다.

아마 이날 라미님 차례였던 듯. 은진님이 이 때까지 힐링방석 내용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주셨던데, 나도 한국 돌아가면 내용이랑 인사이트를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다. 여행과 일과 블로그를 병행하는 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멈춰있는 나의 인스타그램.. 😅
Instagram의 소정 | 마인드무버(MindMover)님 : "유럽여행 D-1, 드디어 짐싸기 완료 나의 10월은 어떻게
소정 | 마인드무버(MindMover)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유럽여행 D-1, 드디어 짐싸기 완료 나의 10월은 어떻게 보낼 것인가. 재정비의 달로 만들고 싶은데! 🪵🪓". 계정을 팔로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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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끝나고, 예전에 보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하며 간 오르세미술관 :)










Odilon Redon 작품이 마음에 꼭 들었던 🖼 분명 외국인이 그린 그림인데 한국적인 느낌이 묻어있는 게 신기했다.




난 평소에도 술을 즐기는 편이라, 파리에서도 칵테일을 마셔보고파서 구글맵스에 검색했다. 독창적인 칵테일을 만든다는 평이 있는 Bar를 찾아서 가게 됐다.

50대 정도의 여성분이 바텐더라서 신기했다. 한국에도 여자 바텐더가 있지만, 나이가 꽤나 있는 여성 분이 칵테일을 만드는 걸 보는 건 처음이라서!
우리가 시킨 칵테일. 술, 주스가 10여종 이상 들어갔는데 그렇게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칵테일은 처음 봄 👀
근데 마시자마자 입 안에서 음료가 신나게 춤추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 많은 재료들이 조화롭게 떨어졌고 내가 마셔본 칵테일 중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아쉽게도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ㅠㅠ

한껏 신난 어깨. 칵테일 1잔에 2만원~3만원대라서 한잔으로 만족하기로 😌

내가 사는 도시에 이런 멋진 건축물이 있다는 건, 버스만 타면 매번 보인다면 어떤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