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바로셀로나 1-2일차. 아프면 여행도 못한다.

소정 | Mover 2022. 10. 28. 00:11

춥기만 했던 런던, 파리와 달리 바르셀로나는 무척 더웠다. 10월인데 나시를 입어야할 정도. 우리가 가져온 옷으로 돌아다니는 게 무리였다. 같은 유럽인데 날씨가 이렇게 차이난다고?!

전날 육회 타르타르를 먹고 탈나서 속이 미식거리고 열이 났다. 동생도 나도 동시에 탈이 난 걸 보면 분명 같이 먹은 음식 때문인 것 같다... 가져온 상비약이 있어서 그나마 덜 아팠던 듯.

이틀 내내 자거나 누워있어서 1-2일차는 거의 날렸다. 자다가 일어나서 겨우 먹으러 간 음식. 씻기도, 움직이기도 버거워 밥만 먹고 숙소로 돌아오기만 반복했다. 물론 관광은 전혀 못했다 😂

멋진 광장에 숙소가 위치해있던 덕분에 접근성이 좋아 그나마 다행이였다. 아프면 여행도 못한다. 여행와서 누워만 있으니 서러웠다. 아프지말자, 음식도 조심히 먹자 다짐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