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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팔지 답답할 때 읽는 마케팅 책> 총 정리책 2022. 12. 9. 12:16
인기를 큰 소리로 말해줘라
안전하거나 낯익은 느낌을 주는 광고는 상당히 위험하다. 광고는 뭉친다고 해서 살지 못한다.
다른 누군가가 당신과 유사한 일을 하고 있거나 당신과 같은 모습을 하거나 같은 소리를 낼 경우, 모두가 곤경에 빠진다.
따라서 당신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카테고리 내에서 정형화된 행동규정을 찾아내서 그것을 뒤집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시장에 어떤 파장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그 예로 애플의 아이팟이 있다. 2001년에 애플이 아이팟을 출시했을 때 경쟁사는 모두 검은색 이어폰을 함께 줬다. 제품이 소비자의 호주머니 속에 들어가있으면 주변 사람들은 그가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 음악을 듣는지 몰랐다. 브랜드의 성공이 눈에 띄지 않았다.
반면에 아이팟 사용자들은 흰색 이어폰 때문에 쉽게 눈에 띄었다.
이런 독특함은 시장 선도 기업이 되기 오래전부터 이미 애플이 성공한 기업인처럼 보이게 만들었고, 애플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은 더 커졌다.
사회적 증거를 적극 활용하라
이 전략은 판매 시점에 고객의 환심을 사기 위해 쓸 수 있다.
맥도날드 매장의 햄버거 판매 개수를 보여주는 유명한 푯말이 좋은 사례이다.
1955년에 맥도날드를 인수했을 때 100만 개였던 햄버거 판매 개수는 1994년에는 990억 개로 늘어났다. 시간을 투자해 매력적이고 재치 있게 사회적 증거 문구를 전달하려는 브랜드는 심지어 더 크게 성공할 것이다.
사회적 증거를 이용하기 위해선 사실조차 필요하지 않다. 인기가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면 그만이다. (⭐️)
<내 생각>
아, 그래서 애플이 흰색 이어폰을 고집했구나.
사회적 증거를 이용하기 위해서 사실이 필요하지 않단 게 좀 충격이다.
착각을 일으키는 방법도 있구나. 애플처럼.
내 눈에 자주, 많이 보이면 대세감이 있어보이잖아.
특정 음식점에 갔다는 후기나 리뷰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면 진짜 맛집처럼 느껴지는 것도 그런 이유겠지.
그래서 음식점에서 그런 데에 돈을 많이 쓰는 거겠지.
게다가 다른 제품과 다르게 특이한 점이 있으면 더 눈에 띄고 머릿속에 각인되겠지.
대세감을 주기에 아주 좋다.당신의 브랜드가 속한 카테고리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일대 사건을 찾아내라.
일대 사건들 사이의 상대적 중요성은 카테고리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화장품'은 소비자가 교제 집단을 바꾸는 게 중요한 사건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거나 대학에 입학했다거나 이혼했을 때 등이다.
이런 시기의 구매자는 자신감을 높여야 하거나 새로운 시각을 형성할 기회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당신이 소비자로 하여금 행동을 재평가하게 만들어야 한다면
특히 아홉수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기에 적절한 그룹일지도 모른다.
심사숙고하는 순간에 광고하라.
소비자가 자동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막아라.
소비자의 관심을 돌려 습관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자동적 행동이 일어나는 순간이나 장소에 맞춘 광고를 내보내는 것이다.습관이 굳어지기 전에 광고하라.
습관이 굳어지기 전의 대상자를 정했을 때 얻는 혜택은 상업적으로까지 확장된다.
브랜드는 카테고리 진입자에게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한다.
따라서 슈퍼마켓의 경우 아이를 둔 가족의 씀씀이가 가장 크다고 할지라도,
학생과 신입사원처럼 처음으로 자신이 먹을 식료품을 사러 나온 사람(아직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을 공략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나은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싸게 장봤다고 믿게 만드는 방법
시각적인 요소로 전략을 확대하라
메뉴에서 가격표를 없애면 식당 매출이 8퍼센트 늘어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단수 가격 전략을 고려하라
단수 가격 전략은 제품 가격의 끝자리를 홀수(단수)로 표시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이 저렴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구매 욕구를 부추기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제품의 정상가격이 4파운드라면 3파운드 99펜스로, 40파운드라면 39파운드로 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1펜스 혹은 1파운드의 작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변함으로써 소비자는 그 차이를 더 크게 인식한다.납부 기간을 조작하라
소비자가 느끼는 결제의 고통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납부기간을 조정해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납부 기간이 짧을수록 계약 조건을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 납부 금액보다 매일 납부 금액을 봤을 때 소비자들은 '훌륭한 계약'이라고 평가할 가능성이 5배 더 높았다.
현금으로 결제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이 실제로 낸 금액보다 9퍼센트 돈을 더 많이 냈다고 기억한 반면에,
비접촉식 카드로 결제한 사람들은 반대로 5퍼센트 돈을 더 적게 냈다고 생각했다. 차이가 14퍼센트 포인트가 났다.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실제로 지불한 금액과 기억하는 금액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비접촉식 카드결제에 대한 이 연구결과는 비싸게 장을 봤는데도 싸게 장을 봤다고 믿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기억은 물건을 구매한 슈퍼마켓을 다시 찾을지 말지 결정하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
슈퍼마켓 입장에선 수익 저하를 감수하고 대폭적 할인을 해주거나 혁신적인 결제 방법을 고안해서 소비자가 긍정적인 기억을 갖게 만들 수 있다.
카지노 칩과 신용카드처럼, 선불 기프트 카드를 도입하여 고객들을 현금으로부터 떨어뜨려놓는 하나의 방법이다.이야기가 가진 힘을 이용하라
홍보전략을 고민할 때는 할인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숫자는 고객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우리 대부분은 타고난 통계 전문가가 아니다.
이야기가 훨씬 더 우리를 행동으로 이끈다.
그 증거는 2005년 미국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흥미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했는데, 직원 할인가로 자동차를 팔겠다는 것이다.
이전 몇 주 동안 자동차 회사들이 큰 폭으로 가격을 인하해왔기 때문에 직원 할인가가 딱히 좋은 조건이 아니였다.
오히려 일반 할인가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 할인가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데이터
1. 방법이 목적이 되면 더 이상 좋은 방법이 되지 못한다.
어설프게 정한 목표가 근본 목적보다는 목표에만 피상적으로 부합하는 행동을 조장한다.
대부분의 온라인 활동 목표는 즉각적인 판매량, 방문자, 시청 횟수 등 단기적인 효과만을 평가 대상으로 삼는다.
이런 단기적인 기준은 평가가 쉽기 때문에 애용된다.
하지만 쉽다고 효과적이진 않다.
결국 우리는 대부분의 광고가 효과를 내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걸 알고 있다.
안타깝게도 광고의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런 영향을 아예 무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2. 디지털 평가 방법을 개선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각 광고 기획마다 다양한 평가 항목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대신 평가 항목의 균형은 맞춰야 한다. 광고의 장단기적인 효과를 모두 감시할 수 있는 항목이 존재해야 한다.
3.데이터에 집착하는 현상이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다.
마케팅은 차트 위에서 표현 가능한 것들에만 의미를 부여하는 좌뇌가 발달한 관리 계급에 의해 휘둘리고 있다.
이처럼 정량화시킨 데이터에 대한 집착은 재량과 판단이 개입될 여지를 없애버린다.
4.규모가 크다고 해서 데이터의 신뢰성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는 것도 충분히 생각해둬야 한다.
데이터는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 성급히 빅데이터를 활용하려다가 이 점을 간과하기 쉽다.<내 생각>
내가 데이터를 싫어하는 이유.
평균과 최대 혹은 최소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개별 데이터는 무시 당한다.
기분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기분이 좋을 때의 소비자는 24퍼센트 더 콘텐츠에 수용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소비자는 출퇴근할 때보다 영화를 볼 때 더 기분이 좋을 가능성이 크다.
기록 내용을 자세히 뜯어보니 금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기분이 좋을 가능성이 컸다.
특히 토요일에 기분이 가장 좋았는데, 이때는 다른 날에 비해 기분이 좋을 가능성이 40퍼센트 더 높았다.
참가자들의 기분이 나쁠 때는 마우스 움직임이 더 들쭉날쭉하고 갑작스럽다.
따라서 소비자가 더 행복해하는 순간에 광고에 수용적이고 집중하기가 비교적 쉽다.
비교
지난 몇 년동안 수천 명의 소비자에게 다양한 브랜드들의 가치 평가를 의뢰했다.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비교대상 제품에 영향을 받았다.
이처럼 제품은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싸거나 비싸거나, 길거나 짧거나, 뜨겁거나 차갑다.
이런 비교는 심지어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더 가격이 높은 브랜드와 비교될 경우 비싼 차조차 값어치가 있어 보인다.
와인과 같이 있었을 때 킹코브라 맥주의 지불용의 가격이 올라갔다.
비싼 커피가 실제로 더 맛이 있는 걸까, 아니면 맛이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100퍼센트 확신할 수는 없지만 더 맛이 좋다고 느끼는 이유의 상당 부분은 높은 기대감 때문일지도 모른다.
당신은 경험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을 경험한다. 비싼 커피가 더 맛이 좋을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실제로도 커피 맛이 좋게 느껴진다.
플라스틱 컵, 일반 유리잔, 유명 브랜드 유리잔에 담아 맥주를 제공했을 때, 더 좋은 잔에 담은 맥주를 맛본 사람들의 맛 평가가 더 좋았다.
기본적으로 이 실험은 유리잔에 수백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게 정당화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하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점은 미묘한 차이에 있었다.
이 효과의 크기가 브랜드의 인지도와 반비례했다.
맥주 시음자들이 시음 브랜드를 잘 알고 있으면 서빙 방법에 특별히 구애를 받지 않았고, 서빙 방법이 맛 평가에 미치는 영향도 그저 그랬다.
반면에 시음자들이 시음 브랜드를 전혀 모르고 있으면, 서빙 방법이 시음자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쳤고 맛 평가까지 달라졌다.
일반 유리잔보다는 유명 브랜드 유리잔에 담긴 맥주의 가치가 훨씬 더 크다고 느꼈다.
평범하게 설명해놓은 음식이 받은 맛과 호감도의 평균 점수는 각각 6.83점과 5.87점이였다.
반면에 더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음식이 받은 맛과 호감도의 평균 점수는 각각 7.31점과 6.66점이었다.
더 자세한 설명이 맛과 호감도를 각각 7퍼센트, 13퍼센트씩 끌어올린 것이다. 음식명이 기대감을 높였고, 기대감은 음식 맛을 높였다.
더 나은 광고 문구가 아름다운 도자기 위에 음식을 대접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 것이다.초두 효과
가격 상대성을 이용해서 브랜드 인식에 영향을 주려고 한다면 브랜드를 처음 출시할 때 하는 게 최선이다. 초두효과 때문이다.
첫째, 광고주가 처음부터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준다면 이후의 광고로 그런 첫인상을 뒤집기 쉽지 않다. 따라서 마케터는 제품을 출시할 때 보유 예산의 상당 규모를 투자해야 한다.
둘째, 소비자가 다른 광고와 함께 당신의 광고를 접할 경우, TV광고든 잡지광고든 간에 반드시 제일 먼저 당신 광고를 보게 하라. 그래야 소비자가 당신 광고를 기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셋째, 한결같은 내용의 메시지만 전달하라. 광고에 여러 가지 메시지가 섞여 있다면 소비자에게 가장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을 위험이 크다.포지셔닝과 기대감
1. 부정적 기대감을 조심하라
브랜드를 표현하기 위해 사랑스럽게 고른 단어들이 소비자의 머릿속에서는 마케터와는 다르게 연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 제품을 예로 들어보자. 세탁기용 세제에 '친환경'이라는 라벨을 붙였을 때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하기 위해 실험했다.
결과는 분명했다. 친환경 세제라고 인지한 소비자들은 모든 기준에서 세척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그들은 효과와 호감도 면에서 9퍼센트 낮게 평가했다. 2. 포지셔닝과 관련된 기대감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무설탕, 저알코올, 친환경 등의 분야가 당신에게는 아주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킬지도 모르지만, 소비자들은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
당신이 고가 친환경 제품 출시에 나서기 전에 그와 관련된 잘못된 이미지를 털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3. 사람의 마음은 난자와 흡사해서 차단하는 속성이 있다.
정자 하나가 난자로 들어오면 다른 정자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같은 종류의 경향이 강하다.
4. 한정된 예산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라. 즉, 브랜드 거부자를 피해라.
마케터는 다음과 같이 세 분류로 나눠서 고객을 공략해야 한다.
1) 광고하지 않아도 구매할 사람
2) 광고해도 구매하지 않을 사람
3) 광고하면 구매할 사람
마케팅 활동은 전적으로 세번째 고객에게 집중돼야 한다.
이러한 선택과 집중은 불 보듯 분명하고 뻔해보인다.
하지만 여러 브랜드와 작업했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를 좀처럼 보지 못했다. 브랜드 거부자를 피하는 이유는 지극히 당연하다.
확증 편향 때문에 그들을 설득하려면 과도할 정도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대량 구매자도 무시하라.
구입 빈도가 잦다는 건 그들이 해당 브랜드의 포장, 웹사이트, 매장에 꾸준히 노출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이러한 접점을 통해 이미 브랜드를 인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 브랜드에 미온적인 사람에 집중하라.
가장 효과적인 곳을 겨냥해 광고비를 지출하는 게 된다. 결국 이들을 공략하면 더 많은 브랜드가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내 생각>
은진님이 힐링방석모임에서 인스타그램 썸네일을 기획할 때 보편적인 타겟을 정했을 때 반응이 좋았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거 아닐까?!
바뀔 수 있는 미온적인 사람을 타겟으로 하는 거니까
5. 거부자로부터 관심을 받는 방법
뇌는 직접적으로 도전을 받았을 때 풍부한 반론을 생성한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뇌가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막는 게 최선이다.
대신 '미묘한 신호'를 이용하라. 그렇게 하면 뇌는 자신이 설득을 당하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며 확증 편향도 활성화되지 않는다.
영국 항공 광고는 미묘한 신호의 전파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보여준다.
1989년 이후 영국 항공은 오페라 <라크메> 에 나오는 <꽃의 이중창>을 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해왔다.
만약 영국 항공이 단도직입적으로 아주 호사스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럴 경우 소비자는 머릿속에서 기억나는 반론을 샅샅이 뒤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대놓고 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는 굳이 기억력을 활성화시켜 반론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대신 <꽃의 이중창>의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넌지시 호사스러움을 연상한다.<내 생각>
이전 회사에서 했던 작업이 하나 생각났다. 음성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프로덕트를 고급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대표님은 대놓고 vip 라는 키워드를 언급해야 한다고 했고, 나는 반대로 vip라는 단어는 꺼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황적으로 녹여야 한다고 했다.
백화점에서도 vip 고객이 자신을 vip라고 칭하는 게 아닌, 발렛파킹을 해준다던지 전용 라운지에서 누리는 혜택과 상황을 보고 제 3자가 '저 사람 vip인가봐'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vip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방향으로 결정됐고 고객들에게 꾸준히 반발이 들어왔던 기억이 난다.
위에서 나온 예시처럼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니 반론을 생성했기 때문 아닐까.소비자의 과잉확신을 유리하게 활용하라
자선단체에 내는 기부금을 예로 들어보자.
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그들 중 64퍼센트는 자신이 동료들에 비해 더 후하게 기부하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믿음과 달리 평균 기부금이 훨씬 높았다.
자선단체가 기부자들에게 평균 기부금 수준을 알려준다면 그들은 평균 액수 이상으로 기부하려는 동기를 갖게 될 것이다.
기부자들이 더 많은 돈을 기부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자신이 그토록 후하게 기부한다고 계속 생각할 수 있겠는가?광고나 정보도 선별적이여야 한다.
또한 당신이 일단 정보를 선택하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중립적일 수가 없다.
어떤 사실이든 그것은 특별한 시각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마케팅 분야 종사자라면 이것만은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가끔은 단기적 이익을 희생하는 것이 최고의 장기전략임을 말이다.당신은 제작자일 때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
그래서 나는 종종 스튜디오를 떠나 여러가지 것들을 들어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만들 때 스튜디오를 떠나지 않는다.
항상 뭔가를 집어넣은 후 나사로 조여 넣는 제작자 모드에 빠져있다.
스튜디오에서는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야 비로소 좋아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마케터는 극대화자 경향이 있지만, 소비자는 만족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극대화자는 특정 카테고리에서 이상적 제품을 찾느라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을 말한다.
만족자는 자기 기준에 맞는 첫 번째 제품에 안주하는 사람이다.
마케터가 자신의 믿음, 태도, 행동을 고객에게 투영시킬 때만 이런 간극이 해소된다.
직관에 의존하는 건 위험하다. 우리에겐 영향을 주더라도 소비자에게는 영향을 준다고 말하기 힘든 계획의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광고 타깃이 극대화자인지 아니면 만족자인지를 결정하고, 그에 맞춰 광고를 해야 한다.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기
또 다른 해결책은 더 통찰력 있게 일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원칙적으로 이런 생각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일했다가는 '지독히 많은 돈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일하는 법이 정말로 드물다.
하지만 집에 있는 소비자를 상대로 인터뷰를 하든, 하루 시간을 내서 콜센터에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든, 아니면 1주일 동안 매장 안에서 일하든 간에 간단한 기술을 통해서도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통찰을 얻는 작업에 많은 돈이 필요하지는 않다. 복잡할 필요도 없다.
광고 타깃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추적 데이터가 광고 타깃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 아니다.
가끔은 데이터 해석을 제대로 못했을 때, 완전히 다른 길로 빠질 수 있다.
수요와 공급
1.베블런재
최고급 제품에 편중해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제품 포트폴리오가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다는 인상을 준다.
고가 제품은 기대감을 높이는 만큼 저가 제품은 기대감을 낮춘다.
이는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려는 많은 브랜드들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는 전략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좋았던 이미지만 훼손하며 브랜드에 해를 끼칠 수 있다.2. 성공에 안주하지 마라.
인구, 태도, 행동 집단별로 나눠서 테스트할 수 있는 대형 표본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연구비용이 더 드는 건 아니지만 상당한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단 데이터를 세분화하고, 사회적 증거처럼 테스트 중인 편향의 세분화된 시장별 효과를 이해했다면 그에 맞춰 전략을 가다듬어야 한다.
특정 편향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집단이 있다면 대안을 테스트해봐라.3. 편향과 과제를 맞추기
낭만적 순간에는 희소성 편향, 두려운 순간에는 사회적 증거 편향을 적용하라. (TV프로그램&광고에 활용 가능)
쇼핑객은 기본적으로 브랜드가 이기적으로 장사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슈퍼마켓은 판매개수를 제한함으로써 너무 싸게 팔다보니 손해를 보고 있다는 암시를 줄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캔 수를 4개로 제한했을 때 소비자는 평균 3.5개의 캔을 샀다.
하지만 구매 가능한 캔 수를 12개로 제한했을 때 소비자는 평균 7개의 캔을 샀다.
판매량이 2배로 늘어났다는 건 상당한 차이다.
이처럼 희소성을 강조하는 홍보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진짜 느낌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소설가 길버트 키스 체스터튼은 "사라질지 모른다는 건 깨닫는 순간 뭔가를 사랑하게 된다."고 말했다.
절약만 강조하기 보다 광고하는 제품을 쓰지 않았을 때 입는 손해를 강조해야 한다.<내 생각>
새벽에 일찍 일어날 때도 비슷하다.
챌린저스로 내 돈을 걸어두면 늦잠을 못 잔다. 내 돈이 날아가니까.
그런데 내가 일찍 일어났을 때 얻을 수 있는 걸 생각하면.. 행복하긴 하다만 돈을 잃는 고통이 주는 동기보다 강력하지 않다.
그래서 요즘 내가 늦잠을 자는 걸지도.
매일 아침에 돈 받고 모이는 모임도 생각해봐야지.
4.수요가 많아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홍보하라
희소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게 이상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는 이를 통해 사회적 증거와 희소성이란 두가지 편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넛지는 초자연적인 마술이 아니다.
단지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함으로써 광고효과를 개선시켜줄 뿐이다.기타
루멘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균 0.9초 동안만 온라인 광고를 본다.
불과 4퍼센트만이 온라인 광고를 2초 이상 쳐다봤다.
포스터 같은 디스플레이 공간을 고려한다면 메시지를 단순화시키는 게 더 낫다.
소비자가 웃기거나 감성적인 광고를 모여서 봤을 때 그 효과가 배가 된다.'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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