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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일차. 스위스하면 설산, 소, 초콜릿유럽여행 2022. 11. 1. 18:59
스위스 물가는 높기로 유명하다. 그나마 식재료 가격은 보통 수준인데 외식하면 1인당 3만원이 최저가 수준이다. 사람 손을 거치면 갑자기 +$$$$$ 되는 것 같은데 ㅎㅎ... 인건비가 비싼가보다. 그래서 아침저녁은 간단하게 먹거나 COOP에 가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먹게 된다.

이날 아침은 한국에서부터 가져온 햇반, 깻잎, 고추참치 그리고 파리 한인마트에서 샀던 칼국수.

마음에 드는 문구가 많은 우리 호스텔.

이 날도 날씨가 흐려서 어디 멀리 가기보단 인터라켄에서 가까운 이젤발트에 가보기로 했다.


스위스 있는 동안 2번이나 간 인터라켄 젤라또 맛집. 2유로에 2가지맛이면 베라보다 괜찮은데 🤫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라던데 이 앞에서 사진찍으려는 사람이 많았다. 척척 사진 잘 찍히는 사람들 프로같고 부럽다. 난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어색어색 뚝딱뚝딱.. 🔨🙄

스위스하면 설산, 소, 초콜릿이 떠오른다. 🏔🐂🍫 가까이에서 자주 노출되는 것들이라 그런가. 이런 포지셔닝 중요해..

이틀 연속 삼겹살 🤣 한국에서 햇반을 두 개만 가져와서 이제 밥을 직접 해먹어야 했다. 호스텔에 밥솥이 있을리는 만무했고 냄비로 밥을 해보겠다며 생전 처음 냄비밥을 했는데...

성공! 이 레시피 짱이다. (추천) 이제 냄비밥 할 줄 아는 사람이 됐다 😎
역시 못하는 건 없다. 찾아보면 방법은 다 나온다. 해보고 안해보고의 차이지.

늦은 시간, 슈퍼에 맥주사러갔다가 헛걸음하고 돌아오는 길. 스위스는 8시 이후로 마트 문을 다 닫는다. 일요일도 마트 안하고 영업시간이 칼같다. 스위스는 물가도 비싸고 관광지라서 찾는 사람도 많을텐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편하지만, 쉴 때 쉬어버리는 게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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