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학생인 예비 마케터분들을 만났다. 마케터인 우리에게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였다. "대학생으로 돌아가면 뭐하실 건가요?" "돌아가도 장기 유럽여행 꼭 갈 거다. 내 인생 경험이였다."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보고, 내 취향을 만들어둘 것이다." "그리고 더 놀거다. 미친듯이. 후회없게"
근데 누가 이건 열심히 산 사람들이 하는 얘기고, 놀았던 사람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고 했다 ㅋㅋ 그거 맞는 말이네..
"자기랑 잘 맞는 일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다양한 업종, 직무의 아르바이트나 일을 해보면 내가 어떤 일이 맞고, 안 맞는지 파악하기 좋다.
"스타트업의 장단점은 뭔가요?" 장점은 많은 권한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내가 낸 아이디어가 실제 기획까지 이어지고 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된다는 게 재밌다. 다양한 일을 해볼 수 있어서 올라운더나 잘하는 일이 명확하지 않을 때 좋은 것 같다.
단점은 다양한 일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그만큼 '내 전문 분야는 뭐지'라는 걱정이 생길 수 있다.
뭐 이런 이야기들을 했다. 이제 스무살이자 1학년인 분도 있었는데, 대학생분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약간 취준생 때의 나로 돌아간 듯했다. ㅎ
스스로에게 평소 안해본 질문들을 해볼 수 있었고,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돼서 흥미로웠다. 가끔은 취준생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봐도 재밌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