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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4-5일차. 무계획 여행의 좋은 점유럽여행 2022. 10. 23. 02:01

물가는 살인적이고 (파운드 진짜,,) 입맛은 맞지 않는 런던에서 살아남기 위해 숙소에서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물가가 너무 사악해서 두명이서 외식하면 뭐 대단한게 아니라도 오만원은 기본으로 훌쩍 넘는다. 여기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거지 🤪


이번 여행도 무계획으로 왔다.
교통편, 숙소가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다. 다음날은 체크아웃이라서 다 예약해야 했다. 이렇게 하면 체크아웃 날이 다가올 때 번거롭긴 하지만, 더 있고 싶으면 더 머물 수 있다는 것이 좋다. 해보고 싶은 것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해볼 수도 있고.

날씨가 좋길래 카푸치노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밖에서 이것저것 예약하기로 했다. 유럽에서 카푸치노는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

런던에서 보고 싶었던 뮤지컬을 보기 위해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 숙소, 교통편 모두 예약하니 미션 클리어한 기분.
5일차는 체크아웃하고는 생리통 때문에 새로 체크인한 호텔에서 푹 쉬었다. 그러고 저녁이 되어서야 뮤지컬을 보러.

위키드를 보러갔는데 관객이 거의 만석이였다. 배우분의 가창력이나 음색은 정말 좋았지만, 줄거리는 기대한 것에 못 미쳐서 아쉬웠다. 그리고 내 영어듣기 실력이 더 좋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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