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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방석 모임 멤버들과 상봉 🥺
    일과 생각 2022. 11. 12. 19:10

    아침부터 은진님을 만나 KTX를 타고 어딜 갔느냐 하면..!

    그 핫한 쌤쌤쌤! 매번 인스타로 보면서 가보고 싶었는데, 진짜 가보다니! 캐릿에서 요즘 Z세대는 삼각지역에서 논다던데 🙃

    쌤쌤쌤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라미님을 알아보는 팬분이 지나갔다! 우리는 너무 신기해서 "라미님~~ 완전 연예인이네요~~" 라고 ㅋㅋㅋㅋ

    라미님이 우리를 알아본 분들을 만난 적 적 없냐고 하셨는데 나랑 은진님은 없었고, 근희님은 한번 그런 적이 있다고 하셨다. 서울에 사람이 밀집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ㅎㅎ

    할링방석 모임 멤버들을 드디어 오프라인에서 만났다. 실제로 만난 적 없는데 익숙한 얼굴들이니까 신기하고 반가웠다 🤭 예전부터 오프라인 모임 한번 해요~~ 했는데 진짜 할 줄이야!

    미국 할머니가 만든..(?) 샐러드
    고구마 뇨끼. 감자가 아니라 고구마라서 특이했다!! 맛있다!
    잠봉크림파스타. 우리들의 원픽 👍🏻🥺
    매콤한 라자냐
    미디움레어로 구운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루돌프 넘 귀엽잖아요 😭🦌

    코스 요리마냥 하나를 다 먹으니 다음 음식이 나왔다! ㅋㅋㅋㅋ 하나씩 다 뿌셨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정도로 음식들을 해치워버렸다. 원래는 1-2시간 정도 있겠지 싶었는데 20분만에 다 먹음 😅

    다 맛났지만 우리 원픽은 잠봉크림파스타 ! 파스타 위에 올라가는 햄이 풍미가 👍🏻 느끼할 수도 있대서 긴장했는데 별로 안 느끼하고 맛있다! 매콤한 라자냐랑 조합이 좋았다.

    인테리어, 캐롤 음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잔뜩 내던 쌤쌤쌤은 뒤로 하고 🎅🏻

    바로 옆 테디뵈르 하우스로! 쌤쌤쌤 사장님이 만든 곳이라는 거 처음 알았다 😮 줄서는 식당에 줄서는 카페를 같은 분이 만들다니. 대단하시다.

    여기도 인테리어가 무척 귀엽다.. 🤍 근희님이 쌤쌤쌤은 미국 감성이면 테디뵈르는 유럽 감성이랬는데 뭔지 알 것 같았다. 그나저나 요즘 테디베어가 유행인가? 런던베이글뮤지엄에 있던 곰 캐릭터가 떠올랐다 🧸

    크로와상이 종류가 많은 걸 보아 크로와상 맛집의 느낌이.. 빵순이가 아닌 나는 뭘 고를지 몰라서 선택은 다른 분들께 맡겼다 ㅎ

    빈틈없이 공간이 꾸며져있었다. 공간 디자인 잘하는 사람 부럽다! 어떻게 하는거지.

    오늘의 대화도 '네트워킹', '자신감'이 주를 이뤘다.
    이 두개라면 뭐든 가능하다! 그 정도로 중요 🌟🌟🌟

    네명이서 5개 시킨 걸 보고 비빵순이들(?)은 양이 많아서 놀랐다. 이게 양이 많다고 놀라는 우리를 보고 라미님은 놀랐다.

    근희님, 은진님은 주변 사람들 중에선 빵 많이 먹는 편이라고 했지만.. 맞다. 우린 비빵순이였던 것이다.. ㅋㅋㅋㅋㅋ 그에 비해 라미님은 이야기 하면서도 빵을 쉬지 않고 잘 드시는 걸 보고 놀랐다. 진짜 빵순이는 남다르다!

    테디뵈르 앞에서도 인증샷 찍고 ✌🏻

    주변에 포토이즘이 있어서 들렀다. 우당탕탕 찍다보니 촬영 시간이 끝나버린 ㅋㅋㅋㅋ 🙄

    이런 류의 사진들은 형상이 없는 추억을 실물로 남기는 것 같아서 좋다. 실제로 보이고, 만져지니까. 또 각자 나눠가져가고, sns에 올리는 것이 '추억을 쌓았어!'라는 걸 인증하는 느낌이다.

    11월 중순인데도 날씨가 안 추워서 딱 좋았다. 날 잘 잡았다! 🤭

    라미님이 좋아한다는 윤주당! 해방촌 쪽에 위치하고 있다. 근희님이 여기도 핫플이라며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했다.

    힐링방석 멤버들을 12시 반부터 만나서 7시까지 거의 7시간 동안 듣고 떠들었다. 그런데도 할 말이 남아있다니.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이쯤되면 기가 빨릴법도 한데 다들 좋은 사람이라 그런지 오히려 재미났다. 아이돌 이야기부터~~일 이야기~~꿈 이야기까지. 재밌다 😊

    힐링방석 모임이 끝나고 내가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급작스럽게 모임이 마무리되어 좀 아쉬웠다 ㅠㅠ 다음에는 부산에서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쌤쌤쌤, 테디뵈르, 윤주당까지. 라미님이 코스를 멋있게 짜주신 덕분에 핫플이라고 불리는 곳들을 다녀올 수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우리를 위해 신경써주신 라미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친구랑은 거의 2년만에 만나서 반가웠다. 전화나 줌으로는 간간히 연락하다가 본건데.. 어제본 것처럼 반가운 그런 친구가 있다. 그게 바로 이 친구 ㅎ

    이 친구랑 온 이 곳은 성광대도! (근희님 추천 🤍) 환승연애2 태이, 나연? 나언?이 초반 데이트 때 여기 왔다고...!!! 친구가 말해줬다. 저 닭 목살(?) 메뉴가 기가 막혔다 👍🏻 하이볼도 맛있었다 🥺

    여긴 걷다가 그냥 들어간 곳이라 이름은 모르겠다. 2차도 하이볼!

    친구가 고민을 털어놨다. 거의 4년 가까이 한 일인데, 일을 하며 우울한 마음이 생긴다고. 아침 일찍 출근해서 새벽까지 야근을 한 어느 날, 기분이 안 좋은 채로 잠들기 너무 억울했단다.

    그래서 이대로 못자겠어서 새벽 두시에 빵을 만들었단다. (이 친구는 일주일에 네 끼 빼고는 다 빵을 끼니로 먹는 엄청난 빵순이다.) 빵을 먹지도 않고 만들기만 했을 뿐인데 행복해졌단다. 그것도 한번 실패해서 다시 만든 건데도!

    팔에 베이킹하다가 데여서 흉터가 남았는데 영광의 상처라고, 일하다가 그 상처를 보면 기분이 좋단다. 얼마나 빵에 진심인거야.. 어떻게 이렇게 뭐 하나를 좋아할 수 있는걸까? 멋지다고 생각했다.

    친구네 집에서 자고, ktx타러.

    서울역에 오면 드는 감정들이 있다. 이 감정은 부산 토박이라서 생기는 감정이다. 3년 전, 마케팅 교육 듣고, 인턴으로 일한다고 서울에서 6개월 정도 살았던 적이 있다.

    친구나 가족이 서울에 왔다가 내려갈 때면, 혹은 내가 부산에 있다가 서울로 올라갈 때면 '친한 사람들과 찢어져야한다'는 사실이 슬프고 괴로웠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하지?'라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그런 감정들이 간간히 느껴지기도 한다.

    아. 늦게 예매했더니 마주보는 자리 걸렸다. 이 자리.. 맞은 편 사람이랑 눈 마주치면 뻘쭘하다. 그리고 다리를 뻗을 수 없어서 불편하다 🥲

    라미님이 강력추천한 덕분에 트레바리를 신청했다. 부산에서도 이런 모임 문화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내가 만들어보려고 한다. 일단 트레바리를 경험해봐야지. 서울-부산 왔다갔다할 일이 잦아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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