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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님 강연 내용 정리
    일과 생각 2022. 12. 25. 15:52

    평소 눈여겨보고 있던 브랜드인 오롤리데이의 대표, 박신후님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생겨 달려갔다.

    수영구에서 주최한 <일의 모험가들> 행사 덕분이다. 부산에서도 양질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와 이러한 문화들이 더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 아래는 박신후 대표님이 해주신 말씀 중 인상깊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에코백, 노트 등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작했다. 지금은 8-900개 이상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하지만 오롤리데이는 단순히 문구, 제품 브랜드가 아니다. 행복을 파는 브랜드이다.

    - 콘텐츠 (유튜브, 인스타) 에 힘쓰고 있고, 캐릭터 ip를 통해 최근 레쓰비 등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 해야할 일들의 경계가 없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겠다. 팀원들과 우스갯소리로 집을 만들어 팔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하곤 한다. 즉, 뭘 해도 할 수 있다.

    - 현재 23명의 팀원들과 일하고 있다. 도전에 적극적인 성향이 많다.

    - 채용 시 나랑 맞는 '결'을 중시한다. 결은 기운에 기까워서 객관적으로 표현하긴 어렵고 일반적인 이력서, 면접으로는 알아차리기 어렵다.

    -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맞는 자아성찰, 메타인지가 잘 되어있는 사람, ‘왜'에 대한 질문을 많이하는 사람이 오롤리데이, 그리고 나와 잘 맞다고 느낀다. 그래서 우리는 필수질문 10-15 개를 에세이 형식으로 지원받는다. 거기에는 성격의 장단점. 업무 강약점, 쉬는 날 뭐 하는지, 스트레스 받는 상황 등 질문이 있다.

    - 행복하게 만드려면 내부인원부터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평적 문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ceo로써의 권위는 내려놓았다. 서로 사적인 문제까지도 공유하여 정서적 유대감이 충분하다.

    - 실수했을 때 쉬쉬하면 똑같은 실수하게 된다. 실수를 공표하고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 말하는 것이 신뢰로 이어지기에 썬샤이닝이라는 제도를 사내에 도입했다. 썬샤이닝이란 작은 실수부터 큰 실수까지 스스로 반성문처럼 먼저 털어놓는 것이다.

    - 이러한 제도를 통하여 사람이 가진 에너지는 한정적인데, 부정적인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고 일에 집중해서 성장할 수 있었다. 서로를 의심하거나 욕하며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하지 않는다.

    - 이런 것이 대표, 직원 모두 건강한 회사, 안전한 회사라고 생각한다.

    - feedback 방법 =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 않는다.
    더 좋은 의견을 제시한다.
    감정(한숨 등 비언어적 포함)을 섞지 않고 fact만 이야기한다.
    회의실에서 나올 땐 어깨동무한다. (널 싫어하는 게 아니야 라는 비언어적 표현. 안정감)

    - For 리더
    1. 혼내지 말라
    2. 칭찬하지 말라
    ⇒ '상하관계'가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함
    ⇒ 오해, 악용의 여지가 있음 (이 행동 안해야지. 이 정도만 해야지.)
    3. 대신 고마워하라
    ⇒ 시간, 에너지 써줘서 고맙다. = 공헌감.

    - 항상 똑같은 걸 하면서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도전해야 성장할 수 있음. 피할 수 없다면 도전을 즐겨야한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니 받아들여야 한다.

    - 앞쪽에 에너지를 쏟는다고 했는데 끝까지 완수하는 비결?
    ⇒ 조직을 꾸린 이유. 내가 못하는 일, 하기 싫은, 일을 해줄 수있는 사람을 채용(Win-Win) 그러려면 대표도 자기 스스로에 대한 메타인지가 잘 되어 있어야. 뭐가 비어있는지.

    - 고객의 환경을 감히 바꿔줄 순 없다. 하지만 눈을 바꿔줄 순 있다. (굿즈 등 방법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