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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모금가 최종협 : 병원에 머무는 순간에도 웃을 수 있어야 한다> 중일과 생각 2023. 5. 4. 23:08
일부 내용 발췌
- 기부자도 성장한다고 봅니다. 더 성장하게 만들고자 기부자와의 인연을 키워나가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 기부는 선한 마음으로만 작동하지 않습니다. 기부하는 주체는 내 돈이 의미있는 곳에 쓰인다는 뿌듯한 감정을 선물 받아야 해요.
- 기부자의 철학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의미있게 만드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기업에 진정성이라는 자산을 만드는 겁니다. 기업이 쉽게 가질 수 없는 무형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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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기부를 하면 내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가 궁금하다.
이전에 큰 돈은 아니지만 매달 유니세프에 기부했던 적이 있는데, 유니세프는 민간 기업이고 광고비나 다른 곳에 돈이 쓰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멈추었다.
좋은 일을 계속 하고픈 마음은 있었다. 하지만 투명하게 지출내역이 보이지 않으니 통장에서 돈만 나가고, 뿌듯함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받지 못했다. 그 결과 기부를 멈추었고 그 사실이 아쉬웠다.
모금가라고 칭하는 최종협님이 하는 일이 내가 하는 일과도 비슷하다 느꼈다. 대표님, 내부 구성원들과 합을 맞추어 철학을 풀어내는 일. 무형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일. 구체적이고 의미있도록. 그 과정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내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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