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늘은 전포 탐험
    일과 생각 2023. 5. 6. 00:21

    📍동백아가씨1961
    로제떡볶이 끝판대장! 세네번째 방문했다. 역시 음식점은 음식이 맛있으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나보다.

    우유가 들어간 듯 인위적이지 않게 부드러운 로제맛 ㅠ 쫄면사리가 찐이니 꼭 시킬 것 🤍

    볶음밥은 미스... (쫄면 하나 더 추가할걸.) 무슨 맛인지 모르겠기도 하고.. 너무 달아서 보완하면 좋겠다!

    📍 베르크(Werk)
    전포 원두대장. 어쩌다보니 대장 타이틀이 달린 곳에 방문했네 ㅋㅋㅋ

    예전에 내부 리모델링했다는 건 알았는데 그 이후로 처음 방문.

    키링, 가방, 노트 모두 탐났단말이지. 로고가 강렬하고 예뻐서 그런가 일반적인 굿즈에 넣어도 멋들어지는군.

    비오는 날에 우산을 더 저렴하게 판다! 는 전략이 지하상가에서 자주 본 듯한 느낌이라 친숙하고 반가웠다.

    커피는 여전히 맛있었고. 난 haus 원두를 동생은 디카페인을 골랐는데, 디카페인이 더 풍미가 좋았다. 디카페인이 맛있긴 어려운데.. 다음엔 디카페인 먹어야지.

    종이컵도 특이했고. 멀리서보면 동글동글한 컵 느낌? 근데 카페 내부에서 종이컵 안될텐데..!

    이렇게 커뮤니티를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는 종이도 구비되어 있었다. 냉큼 MIT 홍보글을 적어 붙였다 😊

    리모델링 후 테이블, 의자가 불편해져서.. 커피만 빠르게 마시고 나왔다. 나랑 동생은 보통 작업하러 카페에 가는데 적합하지 않은 곳이라 아쉬웠다. 미리 알아보고 갔어야 했다ㅏ.


    📍단하나의꽃
    아참!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카네이션을 미리 예약주문해놓고 픽업하러 갔다. 색감천재 사장님이 합리적인 가격에 꽃을 직접 만들어주신다. 그리하여 여긴 두번째 방문.

    짠 이런 택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색감을 너무 예쁘게 쓰신다. 꽃을 다양하게 써주시고 풀(?)도 디테일하게 챙기시는데 이런 데에서 퀄리티 차이가 오는 듯하다. 엄청 친절하시고! 앞으로도 꽃 살 일 있으면 여기 오려고 ☺️

    📍도토리다방

    네이버에 검색해보았을 때 가깝고 작업하기 괜찮아보여서 간 곳은 도토리다방. 첫 방문! 초코나 달달한 음료를 시키면 그림을 그려주는 카페였다.

    내가 주문한 건 아이스초코.

    좌석은 작업하기에 적합했지만.. 음료 맛이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컸다. 음료가 예쁜 것도, 그림을 그려주는 것도 좋지만 맛이 제일 중요하다.

    블로그를 쓰면서 내가 재방문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된다. 2번째까지는 무난하게 재방문하는 듯한데.. 맛이 없으면 1번째 방문에서 끝난다. 음식점/카페에서 본질은 맛이다. 재방문 고객이 없다면 맛부터 끌어올려야 한다.

    3번째 방문을 이끌어내는 건 용도/매력의 싸움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작업하기 적합한 카페‘,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식당’처럼 용도에 맞던지,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줄만큼 매력적인 공간이던지에 따라 계속 방문할지 말지가 결정된다.

    고객으로써의 경험도 잘 기억해두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