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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크하얏트 부산 다이닝룸 후기 (feat. 어버이날)
    일과 생각 2023. 5. 6. 20:52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외식 장소를 찾다가...! 다른 곳은 다 예약이 마감되어서 (?) 가게 됐다. (역시 미리미리 해두어야 하나보다.)

    간략한 후기를 남겨보자면
    1. 호텔 내에 위치한 곳이라 예약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네이버 지도에서 손쉽게 예약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었다 ✔️
    2. 예약할 때 호텔 다이닝치고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가격이라서 놀랐다 😲
    3. 부모님도 생각했던 것보다 더더 좋아하셨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이라기 보다 좋은 경험을 드린 것 같아 뿌듯했던 한끼였다. 특별한 날 부모님 모시고 가는 것 추천 🤍

    파크하얏트 다이닝룸은 호텔 맨 꼭대기인 32층에 위치해있다.

    한눈에 보이는 광안대교뷰! 어제 비가 많이 내려서 하늘이 흐리고 구름이 많이 꼈다. 더 맑은 날 봤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이 나름대로의 운치도 있었다.

    예약하는 순서에 따라 창가 자리로 배치된다고 한다.
    꽤 늦게 예약했는데도 마음에 드는 자리에 착석 ☺️

    아빠가 찍어주신 나와 동생.

    해산물부터 스테이크까지 10가지 스몰 플레이트가 오마카세 형식으로 제공된다. 각각의 음식이 나오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씩 걸린다.

    아일랜드산 굴. 레몬즙을 굴에 뿌려먹는 건 영화에서만 봤는데. 일단 굴의 신선함이 뛰어났고, 레몬을 뿌려먹으니 상큼했다. 또 먹고 싶다 😋🍋

    원래 나는 훈제연어 특유의 맛과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요기서 먹은 건 쫀득한 식감에 스모키한 향이 좋아서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타르타르 육회. 바르셀로나 여행 때 육회먹고 크게 배탈이 난 이후로 육회를 안먹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먹었다. 무난무난한 맛.

    네번째 접시까지는 아직 에피타이저. 샐러드가 나왔다. 접시에 뿌려져있는 치즈가 맛있당.

    따끈한 단호박 슾. 우유거품 덕인지 아주 부드러운 맛! 엄마가 유독 좋아하셨다.

    랍스터 꼬리 구이. 나 랍스터 좋아했네 ㅠ 대게는 알러지가 있어서 잘 못 먹는데 랍스터는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심스테이크. 등심치고 부드러웠던! 이때부터 배가 부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심 스테이크. 같이 나오는 채소(근대로 추정)를 곁들이니 맛이 좋았다 ☺️ 알감자는 소금 뿌려먹으면 휴게소 생각나는 맛.. ^^

    음식으로는 마지막! 양갈비였는데 누린내가 너무 심했다ㅠㅠㅠ 나 양갈비 잘 먹는데.. 한입먹고 냄새가 너무 역해서 다 남겼다.. 이렇게 갑자기 도전적인 음식을 줘버리기 있나요..?! 마지막에 삐끗하니까 너무 아쉬워 🥲

    이제부터는 커피 타임 ☕️
    디카페인도 고를 수 있는 센스 ✨

    디저트는 내 마음대로 퍼올 수 있는 뷔페 형태였다.
    욕심부려서 많이 가져왔다가 배 터질 뻔 🤣

    여튼 잘 먹고, 부모님께도 좋은 경험시켜드리고-!
    만족스러운 한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