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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태영 작가님 강연 in 사우어영도
    일과 생각 2023. 12. 31. 20:07

    '세상을 공부하다' 저자 우태영 작가님이 부산 영도에 있는 사우어영도에서 강연을 하셨다.

    기획자 탐미님이 감사하게도 초대해주셔서 갔는데, 인사이트가 가득한 강연이였다.

    그래서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오랜만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켠다 😀

     

    강연 내용

    - 글로벌화는 오픈 마인드에서 온다. 온 세상이 나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알고 나 말고 다른 데에서 기회를 가져오려고 하는 순간. 전해들은 것 말고 찾고 뒤져보고 그걸 알아볼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서 온다.

    - 강연 기획을 할 때, 모객이 안되면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런 자리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

    - '이렇게까지 해야한다고? 한계인 것 같아'라고 느낄 때 조금 더 해보면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깨달을 수 있고 자신감의 원천이 된다. 섭외할 때 왕복 12시간을 움직였던 때를 이야기했지만, 운동도, 시험공부도 모두 비슷한 것 같다. 운동의 경우 15개 중 12개쯤 들때 못하겠단 생각이 들지만 하나 더 들면 그 희열과 자신감이 생긴다.

    - 기획했던 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연예인, 대기업 총수들도 참여했던 자선모임. 인원은 150명 정도였으나 60억 (?)이라는 큰 금액이 모였다. 이건 7~8년 정도 강연 기획을 지속하며 얻은 노하우와 인맥을 총동원해서 터뜨렸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 

    -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다 같이 불러모아서 논다. 대규모 파티는 스스로 힘들어서 안되겠고 소규모 (8명) 식사를 하는 편이다. 대신 연말 파티 등 명분이 있어야 할 것이고, 부르는 사람들 간의 결이 맞는지도 고민해본다. 이렇게 연결해주면 내가 직접 관계를 유지하려 애쓰는 게 아니더라도 내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더라.

    - 기획할 땐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그려라. 그런 다음에 작게 내가 해야할 일들을 리스트업해서 잘 마련하면 된다. 너무 크게 생각하기보단 내가 원하는 목표를 잘게 잘라서 생각하면 보다 쉽게 느껴지고 실패할 확률도 줄어든다.

    -  창업할 생각을 하고 아이템을 찾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창업은 성공과 실패를 크게 왔다 갔다 하는 힘든 일이기에 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을 때 가능해야 한다. 따라서 창업아이템은 주로 내 경험에서 시작하는 게 맞다. 투자자들은 기술을 묻지 않는다.  투자자들이 "왜 너냐"라고 물었을 때 나의 문제, 내 스토리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엄청 크게 시작하기보단 작게 시작해서 5만원이라도 벌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 투두리스트를 구글 캘린더에 시간별로 할 일을 작성하고 그대로 산다. 10시~11시 1시간은 그날 못해낸 일을 처리하는 시간으로 잡았다.

    - 회사에서는 갈수록 하나에 뾰족한 사람을 찾게 된다. 뾰족한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다. 디자이너 직군이 아니더라도 포트폴리오가 필요해질 것.  

    - 대학생에게 하는 조언

    1) 교수님과 친해져라 : 교수님 중에는 현역에서 일했던 분들이 많다. (이건 미국의 경우인 듯) 교수님께 이전 경험에 대해 물어보라. 사람은 자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2)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내 메인업과 연결했을 때 시너지가 나는 두번째 분야를 파라 

    3) 오래동안 연락하지 않은 친구에게 연락하라. 나랑 또래인데 완전히 다른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 그런 친구는 다른 탈출구가 될 수 있다.

    4) 나보다 3-5년 앞선 선배를 만나라. 그리고 멘토로 삼아라.

    5) 내가 꼭 배워보고 싶은 것을 배워라 : 회계입문수업(재무제표), 코딩 (엔지니어와 소통할 수 있는 정도), 외국어 (3~4국어를 기본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발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말을 알아듣고 말할 수 있어야. 영어&불어&중국어 추천), 연기수업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을 연습할 수 있다)

     

    느낀 점

    - 탐미님, 우태영 작가님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한 게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게 곧 기회라는 것. 그리고 그 빠름은 우리보다 앞서있는 타지/사람에게 있단 것. 그리고 그 벽을 넘으려면 언어가 중요하단 것도.

    탐미님은 일본에 만연해있던 커피 페스티벌을 한국으로 가져왔고, 우태영 작가는 애플 부사장을 시작으로 앞서가는 사람을 강연자로 초청해서 기회를 잡았다. 그 기회는 언어가 통했기 때문에 잡을 수 있었던 것이고.

    나보다 앞선 것들을 지켜보는 것과 언어를 할 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문제라고 생각하면 해결할 행동을 해야겠다. 마음의 짐처럼 넣어두는 게 아니라 빨리 해결해서 마음 속에서 없애버리자.

    그래서 새해가 오기 전 할 일 3가지는!

    1. 경제신문 신청

    2. 네이버플레이스 강의

    3. 심리학 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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