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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모금가 최종협 : 병원에 머무는 순간에도 웃을 수 있어야 한다> 중일과 생각 2023. 5. 4. 23:08
일부 내용 발췌 - 기부자도 성장한다고 봅니다. 더 성장하게 만들고자 기부자와의 인연을 키워나가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 기부는 선한 마음으로만 작동하지 않습니다. 기부하는 주체는 내 돈이 의미있는 곳에 쓰인다는 뿌듯한 감정을 선물 받아야 해요. - 기부자의 철학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의미있게 만드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기업에 진정성이라는 자산을 만드는 겁니다. 기업이 쉽게 가질 수 없는 무형자산. ㅡ 맞아. 기부를 하면 내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가 궁금하다. 이전에 큰 돈은 아니지만 매달 유니세프에 기부했던 적이 있는데, 유니세프는 민간 기업이고 광고비나 다른 곳에 돈이 쓰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멈추었다. 좋은 일을 계속 하고픈 마음은 있었다. 하지만 투명하게 지출내역이 보이지 않으니 통장에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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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재밌어 🏊♀️ (아직 이틀차지만)일과 생각 2023. 5. 3. 23:40
오늘로 수영 2회차! 1회차 때는 제자리에 앉아서 물장구만 쳤는데 오늘은 앞으로 나아갔다! 첫날 배운 거 : 앉은 상태로 발등이 일자가 되게 & 무릎 접히지 않게 빠르게 차기. 팔로 버틴 채 엎드려서 무릎 접히지 않도록 차기. 첫날인데 헬스장보다 힘들게 운동하는 기분이였다. 그래도 기초가 중요하니까 나 혼자 목표 세트수(?)를 정해놓고 연습-휴식-연습 반복했다 ㅎㅎ 오늘은 킥판을 잡고 발차기를 했다.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초급반 사람들이랑 같이 해서 그런지 재밌게 느껴졌다!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도 충분해서 좋았고 😊 마지막엔 물 속에서 숨쉬기+팔 돌리는 연습하다가 끝났다. 부드럽게 수영 잘하는 사람들 멋져! 🏊♀️ 전혀 못할 거라고만 생각하던 수영에 재미를 붙였다는 사실에 신난다! 잘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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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동 W스퀘어 탐험일과 생각 2023. 5. 2. 23:09
4월 마지막날의 시작은 MIT 독서모임! 독서모임을 진행해본 건 처음이라 디벨롭해야할 건 많겠지만, 언제나 그랬듯 시작에 의의를 :) 두번째 방문한 w스퀘어 나막집. 이전 글에서도 그렇고 두번 방문하는 매장이 생각보다 많구만. 재방문했을 때의 경험도 진짜 중요하다. 첫번째 때 만족해서 다시 들렀는데 맛이 변했으면 다시 안가게 된다. 나막집은 똑같이 맛있다! 여기는 옵스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드마히니’ 뷰가 끝내줬는데 넓은 매장에 비해 손님이 없었다..🥲 내부에는 수족관 속 랍스터도 있었고, 소고기도 있었고, 와인도 있었고, 예쁜 찻잔도 있었다. 찻집인지 레스토랑인지 포지션이 애매한 게 원인이 아닐까. 동방미인이라는 차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풍미 좋은 녹차 맛도 나고 향이 좋았다. 다 마실 때쯤 새로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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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 골목탐험일과 생각 2023. 4. 30. 22:46
며칠 전, 비키님을 만났다. 한번 만나뵙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w.당근버거팀 향긋챱챱 맛났던 #타코들며쎄쎄쎄 요즘 타코가 눈에 많이 보인다 👀 아주 재밌는 마커 & 비키님의 조합 ☺️ #알제로스터스 커피도 좋고 이야기하기에도 좋은 공간. 주로 일하는 이야기들이였는데 흥미진진. 메이커스의 book&more. 보기 드문 감각적인 곳! 내 닉네임이 무버라 그런가 move라는 키워드만 눈에 잘 보인다. 사진 줍줍. 흔히 보기 힘든 동물 혹은 상상의 동물들을 모아둔 책. 황새의 ‘꼿꼿한 자세는 잃지 않는다’는 특성이 내 마음에 쏙 든다. 비키님에게 영감 잔뜩 얻고 에너지 충전하고 다시 사무실로! 비키님이 우리 팀에게 선물해주신 눈알 스티커 ㅋㅋ 어떤 사물에 붙이든 생명이 생긴다는 설명이 센스있다 : ) 뜯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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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에 왜 지치나.일과 생각 2023. 2. 22. 23:27
온슬님, 희님 그리고 연두님이 진행한 을 들었다. 자기계발에 왜 지치나. 결국엔 내가 아닌 남과 비교해서였다. 기준이 나에게 있지 않으니까. 내가 왜 이걸 해야하는지 모르고, 난 왜 저렇게 꾸준하지 못할까, 난 왜 저만큼 퍼포먼스를 못낼까. 이런 생각들이 들면서도 답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걸 왜 하고 싶은지 이유가 뚜렷하면 목표를 잡을 수 있고, 어느 정도 노력해야 적정한지 기준도 나에게 있으므로 만족할 수 있다. 만약 내가 자기계발을 하고 있긴 한데 왜 해야하는지 모르고, 목표도 정해져있지 않다면 스스로 무한경쟁에 던져넣는 것이다. 내가 어딜 향해 얼마나 오래 달려야할지 모른 채 주변 사람 뒷통수만 보고 뛰고 있는 꼴이다. 그러니 괴롭기만 하고, 남들이 더 잘하는 거 같고 난 못하는 것 같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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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강인해지는 방식일과 생각 2023. 2. 8. 21:50
난 샤워할 때 꼭 찬물샤워로 마무리한다. 이게 어느 순간부터 습관이 됐다. "그걸 왜해 ...?"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테다. 이전에 유튜브 영상에서 혈액순환 건강에도, 정신력을 기르는 데에도 좋다고 본 적이 있다. 그 때부터 해보기 시작했고 6개월 넘게 해왔다. 지금같은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냉수를 조금만 들어도 정신이 확 들 정도로 물 온도가 차갑다. 그래, 시리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발부터 천천히 찬물을 적시면서 ‘아, 오늘은 그냥 하지말까. 너무 차가운데...’ ‘심장마비 걸리는 거 아냐? 따뜻한 물 놔두고 왜 이런 것을...' 이라며 짧은 시간 안에 부정적인 생각이 빠르게 퍼져나간다. 생각이 뇌를 지배하기 전에 '아 몰라! '하고 더 찬물을 적셔버리면 찬물샤워가 시작된다. 냉수를 맞으며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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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색으로 표현한다면일과 생각 2023. 1. 24. 22:37
나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베이지 색이다. 나에게 잘 어울리는 best 퍼스널 컬러이기도 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모던한 색상이라서 평소 베이지 색을 좋아한다. 최근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생각해봤다. 1. 균형 2. 다양성 내 삶에서, 외부에서도 균형을 이루고 싶고 다양성을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고 싶다. 베이지는 흑과 백 중 극단에 치우쳐있기보단 그 중간에 있는 회색에 가까운 색이다. 너무 튀는 색상이 아니라서 어디서든 잘 어우러진다. 그런 점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어하는 모습과 닮은 면이 있다. 그래서 옷을 살 때도 베이지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명함도 베이지색으로 만들었다. 색을 써야할 일이 있을 때에도 베이지색을 녹여보려 한다. 앞으로 누가 나한테 좋아하는 색을 물어보면 베이지색이라고 답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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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를 보고 생각한 흥행요인일과 생각 2023. 1. 8. 13:06
1.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학창시절이 있다. 꼭 괴롭히던 애가 있었고 괴롭힘을 당하던 애도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이다. 옛날 다방, 교실 등이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2. 학폭, 폭력을 휘두르고도 잘 사는 연예인, 유명인사들을 사회에서 자주 목격해왔다. 도덕적으로 폭력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처벌받는 것이 당연한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이런 사례들이 누적되며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분노가 쌓여온 게 아닐까. 똑같이 갚아주면 똑같은 사람이 된다는 걸 알면서도 복수를 하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통쾌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3.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어마무시하다. 표정 연기는 소름돋을 정도. 덕분에 스토리 전달이 잘되고, 감정선들이 생생하여 빠져들게 된다. 그래서 과몰입러들이..